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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자신에게 좋은 사람 되기

by bignote 2025. 9. 21.

우연히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입니다. 이 책은 내성적이고 소심하며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누군가에게 싫은 소리를 듣기 싫어 애쓰는 사람보다,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재키 마슨

모두에게-사랑받을-필요는-없다-책-앞표지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책 정보 >

· 도서명 -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원제 - The Curse of Lovely

· 저자 - 재키 마슨

· 번역 - 정영은

· 발행 - 2014년 4월

 

저자 재키 마슨은 공인상담심리학자로, 다양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사례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의 특징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사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항상 예의 바르고 친절하다.

· 타인의 기분을 먼저 생각한다.

· 갈등을 피하려 한다.

· 자신의 욕구보다 타인을 우선시한다.

 

이런 성향은 겉으로 보기에는 장점이지만, 실제로는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들은 타인의 요청을 거절하거나 적절한 선을 긋는 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어려움

저자는 공인상담심리학자로서 여러 사람들과 상담해 온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착한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친구 관계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대부분 학창 시절의 경험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의 거절이나 따돌림 경험 때문에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을 느끼며 자신의 의견을 숨기게 됩니다. 친구와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거나 친구의 질투를 유발하는 게 싫어 자신의 좋은 일도 얘기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결국 진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채 겉으로의 관계만 유지하게 되죠.

 

✔️부모 관계

어렸을 때 가족 내에서의 규칙, 습관이 성인이 된 지금도 남아있는 경우입니다. 부모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했던 행동들이 현재까지 지속되는 거죠.

 

부모의 기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다른 의견을 말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인인 지금도 부모가 자신을 보호해 주고 사랑해주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두려움을 키웁니다.

 

✔️연인 관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서 자신의 감정이나 요구를 표현하지 못합니다.

서운함을 감추다 보니 관계에서 점점 지치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직장 및 동료 관계

자신의 업무가 과도해도 도움을 요청하거나 개선점을 얘기하지 못합니다. 동료들의 부탁을 거절하는 것에도 부담을 느끼고요. 결국 스스로의 문제를 짊어진 채 속앓이를 하게 됩니다. 


성향을 바꾸기 위한 방법

이 책은 단순히 문제를 밝히는 데서 끝나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합니다. 안정을 추구하고 분노를 회피하려는 성향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자신의 권리 인식하기

· 타인이 아닌 '나'에게도 좋은 사람이 되기

· 상대방의 감정을 모두 책임지려고 하지 않기

· 무조건 '해야 한다'가 아닌 '할 수도 있다'는 선택권 갖기

 

저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좋은 성향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인간관계에 필요한 훌륭한 기술을 유지하면서, 다른 모습이 필요할 때에는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함으로써 타인의 기대 속에 갇힌 기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좋은 사람 되기

좋은(착한)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을 우선시하다 보니 정작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놓치기 쉽습니다.

 

· 나를 위한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못하고

· 인정받기 위해 행동하며

· 마음속에서는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타인을 배려하는 태도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다고 보기 어렵겠죠. 상대방의 감정을 먼저 생각하느라 자신이 우선순위에서 밀려 내가 아닌 삶을 살아간다면 그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을 겁니다.


추천합니다

거절을 잘 못하는 분, 인간관계에서 쉽게 지치는 분,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분, 자존감을 높이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리하며

이 책을 읽으며 느낀 핵심은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인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평가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입니다.

 

내 마음을 먼저 살피고, 나의 기준을 세우는 것. 그것이 결국 자존감을 높이고 더 건강한 관계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