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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52

고도를 기다리며 유쾌한 허무주의 고도의 뜻과 의미 오래전부터 '언젠가는 읽어야지'하고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고전, 를 드디어 읽었습니다. 제목은 너무나 익숙했지만 막상 책장을 펼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비극처럼 보이지만 웃음을 주고, 희극 같지만 묘한 허무감이 남는 작품. '유쾌한 허무주의'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책 리뷰입니다. 목차고도를 기다리며 - 사뮈엘 베케트저자 사뮈엘 베케트 / 오증자 옮김발행 2012년 2월 / 민음사 이 작품의 작가는 아일랜드 출신 극작가 사뮈엘 베케트입니다. 그는 1906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를 전공했으며, 이 작품은 프랑스어로 먼저 집필한 뒤 영어로 다시 썼다고 합니다. 는 1952년 출간되었고,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연되었습니다. 당초 한 달 정도의 짧은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 2026. 2. 6.
오십에 읽는 논어 - 고전 속에서 깨우치는 인생 나이 오십을 일컫는 공자의 말 지천명(知天命). 쉰 살에 하늘의 뜻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인생 후반기를 시작하는 오십 대. 는 단순한 고전 해설서가 아니라,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으로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배워봅니다.목차 오십에 읽는 논어 -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공자의 말최종엽 지음 / 발행 2025년 6월 (개정 증보판) 이 책의 바탕이 되는 고전은 입니다. 논어는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대화를 담은 기록으로, 동양 사상의 뿌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최종엽은 논어 속에서 '오십'이라는 시기에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고 그 구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책은 전체 6강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십의 의미 / 지혜 / 균형 /.. 2026. 2. 3.
방황하는 칼날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줄거리 인물 리뷰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한 아버지의 복수를 통해 소년범 처벌과 법의 역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 소설입니다. 이 작품의 등장인물, 간략 줄거리와 함께 책을 읽은 후 들었던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이 소설은 끔찍한 사건으로 시작해서 피해자의 아버지가 딸의 복수를 위해 가해자를 추적하는 내용입니다. 범인을 쫓는 주인공의 심정으로 사건을 바라보니 소년범들의 사회 갱생을 이유로 약화된 처벌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더욱 의문스러워집니다. 방황하는 칼날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발행 2021년 7월 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2004년 작품으로 출간된 지 벌써 20년이 넘은 소설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에 처음 출간되었다가 번역가와 출판사를 달리해서 2021.. 2026. 1. 29.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몽환화 리뷰, 줄거리와 등장인물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를 읽고 간략한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 노란 나팔꽃을 둘러싼 사건의 비밀을 바탕으로 리뷰를 남깁니다. 과거의 여러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며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이는 소설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리뷰 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로, 여러 사건이 하나의 진실로 이어지는 구조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서로 관련 없어 보이던 과거의 사건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밝혀지는 과정들이 돋보였고요. [ 작품 정보 ]는 2014년 5월 처음 출간되었으며, 이후 2022년에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작품을 월간 에 연재한 뒤 여러 차례 원고 수정 과정을 거쳐 한 권의 소설책으로 완성했으며, 그 과정에 무려 10년 걸렸다고 알려져 있.. 2026. 1. 26.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리뷰 -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용기에 대하여 너무 열심히 살려고 하지 마. 그냥 나만의 속도로 한 발 한 발 걸어가자. 결과에 연연하고 집착하면 괴로울 뿐. 남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방법을 얘기하는 도서 리뷰입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에세이 예전에 읽은 적이 있는 에세이입니다. 책 서핑을 하는 중 새로운 표지로 개정판이 나온 것을 보고 다시 읽어보게 되었어요. 초판은 2018년 4월에 출간되었고, 개정증보판은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결심'이라는 부제를 달고 2024년 5월에 나왔습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네. 안 그래도 되는데. 너무 열심히 살려고 애쓰지 마.' 책 제목이 이렇게 말하고 있네요. 이런 말을 실제로 듣는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처음 읽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책, 뭐든지 열심히 하고 최선.. 2026. 1. 21.
자존감이 흔들릴 때 읽는 책 박웅현의 <여덟 단어> 지금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남들 기준에 맞춰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살다 보면 이런 생각으로 자존감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중심이 흔들릴 때 어떤 기준으로 나를 지탱해야 할까요. 박웅현의 는 우리가 어떤 기준과 가치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는 책입니다. 자존감이 흔들릴 때 읽으면 좋은 책 - 박웅현의 처음엔 흔한 인생 조언서라고 생각했습니다. 작가 설명글에 저자가 참여한 낯익은 광고 문구를 보고, 감각이 남다를 광고인의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고요.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인생 선배가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조언에 마음이 뭉클해짐을 느꼈던 책입니다. 이 책은 거창한 성공 이야기가 아닌, 일상을 사는 우리들이 가져야 할 삶의 '기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가 오.. 2026.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