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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감정은 자연스럽지만 태도는 선택이다

by bignote 2026. 3. 11.

기분에 따라 표정과 말투, 행동이 달라지는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감정을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드러낸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성숙한 태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목차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기분이-태도가-되지-않게-책표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책 정보>

    · 지은이 : 레몬 심리(중국 심리 상담 플랫폼)

    · 옮긴이 : 박영란

    · 발행 : 2020년 6월

    · 출판 : 웅진씽크빅 갤리온

     

    이 책의 부제는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감정이 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아무렇지 않게 겉으로 표출하는 모습은 결코 좋은 인상을 주지는 않죠. 특히 화가 난 이유와 상관없는 사람에게 감정을 쏟아내는 행동은 관계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자신의 기분, 특히 나쁜 감정에 휘둘리면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책을 읽으며 와닿았던 문장을 중심으로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리뷰해 봅니다.


    감정은 결국 내 책임이다

    우리는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그래서 모든 감정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습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도 어느 정도는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며 살아가죠.

     

    하지만 감정을 억누르는 일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겉으로는 참고 있다고 생각해도 말투나 표정, 행동에서 미묘하게 드러나기도 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감정이 폭발하고 나서 뒤늦게 후회하기도 하죠. 아, 참았어야 했는데...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기보다는 좀 더 나은 방법으로 해소하고, 안 좋은 기분을 타인에게 넘기지 않는 사람이 진짜 성숙한 모습의 어른인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정상이다

    사람들은 종종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면 스스로를 의심합니다. 화가 나거나 우울해질 때, 질투심이나 열등감을 느낄 때 '내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 책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한 일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즐겁고 긍정적인 감정만 허용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더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이죠.

     

    감정 자체에는 좋고 나쁨의 구분이 없습니다. 다만 감정에서 비롯되는 행동에는 좋고 나쁨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질투심을 느꼈다면 그 감정을 부정하기보다는, (어렵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돌아보고 성장의 계기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생겨난 감정을 인정하고 흘려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은 너무 많은 생각에서 온다

    살다 보면 누구나 불안을 느낍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불안의 원인 중 하나가 지나치게 깊이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계속 상상하며 걱정하다 보면 불안은 점점 커지기 마련이죠. 이럴 때 필요한 것은 미래를 미리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당장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해내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은 시간에 맡겨두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감정은 자연스럽지만 태도는 선택이다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거나 문제 제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그럴 때 우리는 본능적으로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기 쉽습니다. 자신의 단점이나 실수를 듣는 일은 누구에게나 불편한 경험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순간이야말로 자신의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합니다.

    기분에-휘둘리지-않는-방법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상대방에게 지적을 받았을 때 당황하며 변명부터 늘어놓는 모습은 오히려 자신을 더 작아 보이게 만들 수 있다는 거죠. 대신 감정과 상황을 분리해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의 말이 불편하게 느껴지더라도 감정에 휩쓸리기보다는 그 말속에 내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차분하게 살펴보는 태도, 노력해야겠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를 읽고 - 추천 독자

    · 이 책의 장점

    - 줄 간격이 넉넉해서 읽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사례가 많아 공감하며 읽기 좋습니다. 

     

    · 아쉬운 점

    이 책은 에세이로 구분되어 있지만, 내용 자체는 심리 관련 자기 계발서 책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어디선가 읽어본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

     

    · 추천 독자

    - 심리 관련 책을 처음 접해보는 분

    -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 관심이 있는 분


    정리하며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우리가 흔히 겪는 감정의 문제를 다루면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다루어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책의 핵심.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 감정이 어떤 행동으로 이어지느냐가 중요하다!

     

    자신이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이해하고 건강하게 해소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이기는 태도의 힘, 태도가 나를 만든다

     

    모든 것을 이기는 태도의 힘, 태도가 나를 만든다

    우연히 유튜브 쇼츠에서 본 정승제 선생님 강의 중 쓴소리. 이 쇼츠를 보고 떠오른 책이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인데 정승제 선생님의 얘기와 딱 맞아떨어지는 내용이었거든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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